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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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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8.1-8.28
 Minjung Suh Solo Exhibition
The Human Condition

인간의 25.8.1(Fri)-8.28(Thu) 조건
서민정 작가 개인전 Minjung Suh Solo Exhibition  갤러리 루안앤코 Gallery Luan & Co.
58, Seongdeokjeong-gil, Seongdong-gu, Seoul Thu-Sat, 10am-6pm (일/월 휴관)




인간의 조건 – 신화와 현실 사이

인간은 유한함이라는 조건 속에 태어난다. 그 한계 속에서 말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드러내고, 관계를 맺고, 갈등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 과정은 언제나 불완전하다. 선과 악, 강함과 연약함, 주체와 객체 사이를 오가며, 우리는 늘 ‘경계 위’에 머무른다.
서민정 작가의 작업은 바로 이 경계의 상태, 그리고 인간이 품고 있는 양가적 감정을 시각화한다. 
그녀가 반복적으로 등장시키는 ‘거인’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존재이다. 특징 없이 커다란 몸을 가진 이 형상은 누구나 될 수 있고, 동시에 아무도 아닌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다.

신화가 된 일상의 파편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죄책, 우울과 죽음을 이성으로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은 신화를 만들어왔다.
서민정의 작업은 이 신화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불러낸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레몬을 받아 춤을 추는 거인. 불타는 집을 뒤로 한 채 멈추지 않는 그 몸짓은 재난과 시련 앞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내적 리듬을 보여준다.
또 다른 장면에서 거인은 나무를 심지만, 하늘 위에선 낫을 든 새가 그 나무를 베려 한다. 인간이 애써 가꾼 모든 것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거인은 멈추지 않는다. 모른 채이든, 알고서든 다시 심는다.
이 반복은 허무이자 동시에 희망이다. 무너질 것을 알면서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운명. 그것이 인간의 조건이다.

거인, 그리고 우리

서민정의 ‘거인’은 우리 내면의 가장 원초적인 상태를 닮았다.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경계에 서 있는 불안정한 존재. 비어 있는 동시에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이 형상은 결국 인간다움의 근원을 응시하게 만드는 매개가 된다.
그녀의 작품은 거대한 선언이나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조용히 질문한다.
“결국 사라질지라도, 당신은 오늘 무엇을 심을 것인가?”

신화와 현실의 접점에서

이번 전시는 거인을 따라 걸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장면들을 신화처럼 바라보게 한다. 그것은 허구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삶의 복잡함 앞에서 꺼내 드는 또 다른 형태의 진실이다.
재난과 무력함 속에서도, 작은 친절과 연민에 기대어 또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 이 전시는 그 불완전함 속에서도 포기되지 않은 감각들을 위한 응시이다.





라파예트

많은 계절이 멀리 릴케 멀리 별이 위에 같이 무덤 있습니다. 흙으로 오는 그리워 시인의 별 헤일 별 딴은 버리었습니다. 둘 멀듯이, 동경과 아이들의 이름이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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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I O G R A P H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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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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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파리 ADC 어워드 / 위너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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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0 (독일) / 골드 어워드 위너
2009. 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09 (독일) / 위너
2007. 5
살롱 사텔리테 2007 (이태리) / 디자인 리포트 어워드 2007 파이널리스트
2004. 6
주간 디자이너 2004 (파리) / 디자인 프리미엄 위너
2003. 3
주간 디자이너 2003 (파리) / 디자인 프리미엄 위너


​Yoshitomo Nara

“어린아이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세상, 그 안의 감정 폭발.

"We are all prisoners of something. This one just dares to show it."
(우리는 모두 무언가의 죄수다. 이 아이는, 그걸 드러낼 용기가 있다.) 


​


​

"Hope glows, even in captivity."
​
고개를 숙인 아이가 네 발로 기어가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엔 "PRISONER"라는 강렬한 단어가, 옆에는 작은 십자가가 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단지 감정의 포로가 아닙니다.

자신도 모르는 어른들의 질서, 말하지 못한 감정,
그리고 자유롭지 못한 내면 속에 갇혀 있는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순수해 보이지만, 눈빛은 날카롭습니다.

가녀리지만, 시선은 강렬합니다.

그런 복잡한 감정이 한 장의 종이에 담겼습니다.


작가의 말
"누구나 어릴 땐 자유로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때도 이미 많은 것에 갇혀 있었어요.
이 아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도 우리 안에 있는 작은 감정의 죄수입니다."

이작품은 어린아이 형상의 캐릭터: 순수함과 동시에 반항적인 내면을 상징하며, 나라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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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an & Co.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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